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시지트로닉스가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 43분 현재 시지트로닉스는 전장 대비 1360원(20.70%) 내린 52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시지트로닉스는 시설자금 34억원, 운영자금 46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80만주가 신규 발행된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4435원이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9일 이틀 간 진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8일이다.
심규환 시지트로닉스 대표는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안정성 제고, 전방시장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시설투자 및 신제품 지속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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