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부임 예방차 방문한 체쳅 헤라완 신임 주한인도네시아대사를 접견하고, 한-인도네시아 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윤주 차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헤라완 대사와 만나 "지난 6월 정상 간 첫 통화 등 고위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차관은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 동반자인 양국이 정치, 경제, 안보, 국제무대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측은 10월 말 한-아세안 정상회의 및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긴밀히 소통하자"고 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