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공모 선정 위해 노력해 준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

  • 433억 규모 초월지구 풍수해 종합 정비 본격 추진

  • 근본적인 재해 위험 해소 목표로 추진

  • 전체 사업비의 75%에 해당하는 국·도비 325억원 확보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1일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과 관련,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 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초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은 재해 위험 요인을 종합 분석해 지역단위로 일괄 정비하는 행정안전부의 중점 사업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정비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시행해 근본적인 재해 위험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 시장은 초월읍 학동리·쌍동리·용수리 일대를 대상으로 풍수해 취약 요인을 개선하고자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4월 1·2차 서류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75%에 해당하는 국·도비 3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시장은 오는 2026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5년간 총 433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정비 사항은 학동천 등 지방하천과 선동천·하오개천·쌍동1리천 등 소하천 종합 정비(축제 3.2㎞, 교량 재가설 17개소),  펌프장 2개소 설치 등이다.
 
한편 방 시장은 “기후변화로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