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조각들'로 만나는 순간의 예술…이효선 작가 개인전

  • 여행자와 예술의 만남, 도심 속 특별한 전시 공간

  •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서 9월 한 달간 개최

  •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확산에도 앞장서

9월2일부터 30일까지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14층 갤러리에서 이효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9월2일부터 30일까지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14층 갤러리에서 이효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서울의 중심 동대문에서 예술과 여행이 만난다.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14층 갤러리에서 2일부터 30일까지 이효선(Reyna Lee) 작가의 개인전 ‘기쁨의 조각들(Pieces of JOY)’이 열린다.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은 스카이파크 브랜드의 럭셔리 클래스 호텔로, 지하철 2·4·5호선이 교차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직접 연결돼 교통이 편리하다.

관광, 쇼핑, 미식 탐방 등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기 좋은 입지 덕분에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이번 전시는 매일 수천 명이 오가는 이 공간에서 열려, 국내외 관람객에게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효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조이(JOY)’를 단일한 절정이나 완전한 상태가 아닌, 흩어지고 스쳐가는 순간의 감각으로 해석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의 파편과 기억의 조각들이 곧 기쁨의 단서가 되며, 이를 화면에 담아냈다.

작가에게 조이(JOY)는 여행 중 우연히 머문 풍경일 수도 있고, 머릿속을 스치는 이미지나 세상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피어나는 에너지일 수도 있다.

그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삶에서 마주한 기쁨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작은 조각들에 스며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효선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조형미술대전 등에서 다수 수상한 중견 작가다.

중국 베이징, 옌타이, 칭다오, 타이안 등에서 국제 교류전을 열며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현재 아주글로벌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을 맡아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심 속 고품격 호텔과 예술가의 감성이 만나 탄생한 이번 전시는 여행과 일상에 작은 울림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글로벌교류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이효선 작가의 작품은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발견되는 기쁨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삶의 울림을 전한다”며, “특히 호텔이라는 국제적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현대미술의 섬세한 감성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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