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가 최근 경기도 재난실무협의체 소속 과천·부천·군포·광명 등 4개 도시공사 관계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재난관리자원 응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자원법 제55조에 따른 재난관리 협력체계 점검의 일환으로, 부천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기관 간 재난 대응 절차와 자원 지원 체계를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기관들은 훈련 종료 후 결과를 공유하고 협조 과정에서의 개선사항을 논의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 방안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민들은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재난 대응 역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합동훈련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재난은 한 기관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도시공사 간 협력체계를 미리 점검하는 것은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공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인접 기관 간 신속한 자원 공유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전형 훈련을 지속해 재난 대응 역량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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