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여름용품 안전성 점검…기준 미달 제품 퇴출

  • 수입협회와 249개 제품 조사…80.7% 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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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로고 [자료=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수입협회(KOIMA)와 물놀이용품 등 여름철 인기 품목 249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80.7%(201개)가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11일 밝혔다.

19.3%에 해당하는 48개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알리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재등록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9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 일환이다. 오는 9월엔 캠핑·제수용품 같은 계절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해외직구 확대로 소비자 안전에 관한 플랫폼 책임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계절별 사전 검사와 판매 모니터링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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