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뉴스룸] 강선우 장관 후보자 사퇴…"성찰하며 살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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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장관 후보자 사퇴…"성찰하며 살겠다"
보좌진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자료화면) 강 후보자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고 기회를 줬던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전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을 강요했다는 논란과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일하면서 정치 활동으로 무단결강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 중 낙마한 후보자는 강 후보자가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강 후보자는 현역 의원인 장관 후보자 최초로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낙마했습니다.
美·日 관세 협상 타결…韓 압박 커지나
미국과 일본이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협상을 타결하며, 한국에 대한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화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일본은 미국에 5천5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이 자동차와 트럭, 쌀과 일부 농산물 등에서 자국 시장을 개방한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은 한국에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뒷받침하는 대규모 투자펀드 조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5일 열릴 한미 '2+2 통상협의'에서 농산물, 자동차, 디지털 등 핵심 분야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일본 수준의 관세 인하를 위해선 우리도 상당한 양보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즉각 타결보단 협상 시간을 벌며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신중론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李 대통령 25일 부산행…해수부 이전 등 토론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 부산에서 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자료화면) 이번 간담회는 광주, 대전에 이어 세 번째 시민 소통 행보로, 부산·경남 민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부산 지역 국회의원, 단체장들도 참석을 조율 중입니다. 해양수산부 이전, 북극항로 개척 사업 진행상황 등 부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북극항로 시대 준비를 위한 해수부 이전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까지, 저마다 자유롭게 토론하며 합리적 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열릴 예정이던 부산 타운홀미팅은 폭우 피해를 고려해 취소된 바 있습니다.
APEC D-100…김 총리 "88올림픽 이상 효과 내야"
2025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외교 분야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고, 김 총리에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당부해 왔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 11일 총리 취임 직후 첫 지방일정으로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를 찾았습니다. 또한 15~16일에도 다시 현장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숙소 및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88올림픽 이상의 효과를 내는 초격차 K-APEC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경우, 외교적·정치적으로도 의미가 크며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다자 정상외교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쿠폰에 링크가?…보안업계 "누르지 마세요"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면서 이를 노린 피싱 사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글로벌 보안 기업 서프샤크는 정부 소비쿠폰에 URL이 포함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소셜미디어 게시물이나 메시지에 접속하지 말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피싱 사기범이 이메일로 가짜 소비쿠폰과 랜섬웨어 파일을 보내려고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정부나 은행을 사칭하는 사람의 전화에는 일단 전화를 끊고 정부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공식 번호로 전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서프샤크 관계자는 “정부 바우처 프로그램은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누군가 이러한 요청을 하면 사기범이다"라고 했습니다.
문체부, 영화 관람 할인권 450만 장 발급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관람 6천원 할인권을 총 450만 장 배포할 예정입니다. (자료화면) 정부지원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배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CGV, 롯데시네마 등 주요 영화관 앱이나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이용처별 1인당 2매씩으로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번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휴카드 청구할인도 카드사별 최소 결제금액 이상의 조건만 갖추면 중복으로 적용되지만,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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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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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고 강선우 아주 × 돴네?! 이런것이 事必歸正이여!!! 근데 니가 성찰하겠냐!? 범죄자대통령 이재명이 처럼 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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