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후보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과열된 표현이 서로를 향한 상처가 되지 않게 해달라”며 “더 크고 강한 민주당을 위한 선거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또 과거 총선에서 여론조사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한 경험을 언급하며 “선거는 이제 8% 진행됐고, 남은 92%의 당심과 민심에 박찬대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후보에 대해서는 “정 후보님은 언제나 ‘박찬대 화이팅’이라고 응원해주셨다”며 “저 역시 다르지 않다. 정 후보도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 누적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정청래 후보가 62.65%(7만 6010표), 박찬대 후보가 37.35%(4만 5310표)를 기록하고 있다. 양자 간 격차는 25.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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