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7년 연속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유지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돈의문 사옥.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7년 연속 '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 경쟁력,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등을 이번 등급 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 원활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갖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DL이앤씨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4.5%로 1.3%p 올랐다.
 
2024년 말 대비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52억원이 늘어난 2조 1263억원, 순현금은 262억원이 늘어난 1조202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1분기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2.8%, 차입금 의존도는 11%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를 통해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 사업기반, 탁월한 재무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설 경영환경의 난관을 극복하고, 실적 개선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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