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을 통해 "국제 질서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미국의 관세 조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에너지 안보, 기후위기 등 수많은 도전 과제가 상존한 가운데 산업부 장관으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 전략적 대응과 무역구조 혁신을 통해 수출 1조 달러 시대의 기반을 만들 것"이라며 "강력한 산업정책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반도체·이차전지 등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 인공지능(AI) 신산업과 혁신생태계 강화를 통해 첨단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