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다문화 장학생 1000명에 18억9000만원 지원

  • 2012년부터 매년 지원 총 7700명에게 99억 후원

다문화학생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다문화학생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5년 다문화 장학생 1000명을 선발하고 총 18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문화 장학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7700명의 장학생에게 9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200명 늘려 총 10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누리 웰컴데이'를 열었다. 선배 장학생이 후배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우수 사례를 나눴다. 

△경희대학교 응원단 △걸그룹 아이멧유(I.MET.U)의 축하 공연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무대 △EBSi 일타강사 최태성 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우리누리 웰컴데이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청주 등에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매년 장학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장학생과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금융은 사회통합의 가치 구현을 위해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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