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랜 친구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가 한층 더 도약하도록 이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으로 우리 기업의 최초 해외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하며, 1973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국제무대 등 다방면에서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또 “양 정상은 양국 간 무역과 투자, 디지털・녹색 전환에 부응한 첨단 미래산업 분야, 국방․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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