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이 있는 곳 시정의 중심이라는 것 오늘 느껴"

  • 시민들 생활공간 직접 찾아가는 소통행보 눈길

  •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아소하)' 첫 시작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8일 “시민이 있는 곳이 시정의 중심이라는 것을 오늘도 느꼈다”며 소통행보에 발 벗고 나섰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현장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의 일환으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에서 입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명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소통 채널이라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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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기존 행정기관 중심의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주택·빌라 등 실제 주거 공간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현장에서는 종합 민원상담센터(세무), 고혈압·당뇨 체크 서비스, 어린이 탄소중립 보드게임 등의 행정서비스가 함께 제공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입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박 시장은 아크포레자이위브 방면 운행 버스가 광명01번이 유일해 불편하다며, 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한 것과 관련, "현재 도시개발에 따른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크포레자이위브뿐만 아니라 뉴타운 전 구역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버스 노선 신설·변경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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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이 밖에도 어린이집 식단 개선, 인근 스마트도서관 설치, 미취학 아동 전용 문화센터 마련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고, 박 시장은 "각 사안에 대해 관계 부서와 검토해 실현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있는 곳에 먼저 다가가 생활 속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광명을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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