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중동(두바이, 리야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참가 대상 품목은 종합 품목이며, DGFEZ 핵심전략산업인 ICT·로봇/의료·바이오/미래모빌리티 분야 우선 참가다.
참가 규모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 12개 사 정도로 오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기존 반기별로 파견했던 무역사절단을 연 1회 파견으로 개편하는 한편, 참가 기업에 대한 지원 항목 및 규모는 확대해 1개 사 1인 통역 및 현지 유력 바이어 매칭 등 수출상담회 제반 사항 뿐만 아니라 기업 출장자 1인의 항공료와 비자 발급 비용 등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및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가 신청서와 관련 제출 서류를 오는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노경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전략부장은 “중동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시장 정보 확보와 지속 가능한 중동 지역 해외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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