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24년 평균수명 8.35세… 전년보다 0.3세 늘어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싱가포르 거주자(국민과 영주권 소지자)의 평균 수명(출생 시 평균 여명, 잠정치)은 2024년 83.5세로 2023년보다 0.3세 증가했다. 싱가포르 통계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인구통계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

 

10년 전인 2014년보다 0.9세 늘었다. 2024년 평균수명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2023년보다 0.2세 늘어 81.2세, 여성이 0.3세 증가한 85.6세. 2014년은 남성이 80.3세, 여성이 84.8세로 10년 전과 비교해도 남녀 모두 증가했다.

 

2024년의 65세 시점 평균 여명은 21.2년으로 2023년보다 0.3년 증가했다. 여성이 22.4년에서 22.7년으로, 남성이 19.2년에서 19.5년으로 각각 늘었다. 2014년은 20.6년, 여성이 22.1년, 남성이 18.8년.

 

통계국은 발표한 평규수명 데이터 중 20~23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사망률 상승의 영향 배제할 수 없으며, 실제 기대되는 수명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