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조342억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 수소 산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등 중점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1조342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회 추경은 기정액 대비 1027억 원(11.02%)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수소도시 완주’,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수소관련 사업과 기업유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완주군의 미래 먹거리와 교육, 문화관광,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투자진흥기금전출금 202억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40억원 △수소차 보급 15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0억6000만원 △악취배출시설 매입 27억원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45억원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36억원 등이다.

또한 △운수업체유가보조 20억원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10억원 △신규 전원마을 조성 9억원 △완주사랑상품권 7억원 △소양 복합체육시설 조성 7억원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2억원 등도 편성됐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특히 10만 완주시대를 맞아 수소도시 완주 실현과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행복경제도시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민 대상 제2기 귀농귀촌 교육 성료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추진한 도시민 대상 제2기 귀농귀촌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일 군에 따르면 30일부터 3일 동안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교육은 완주군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설명, 귀농 선도농가 현장 견학,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선배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군은 매년 귀농귀촌 교육 및 지역탐방을 할 수 있는 2박 3일 팜투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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