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동인천고 동문 50여명, 유정복 지지선언..."검증된 행정 전문가"

  • "군수·시장·국회의원·장관·인천시장 거친 후보" 행정 경험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7일 정복캠프에서 열린 동인천고 동문 지지선언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유정복 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7일 정복캠프에서 열린 동인천고 동문 지지선언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유정복 캠프]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동인천고등학교 동문들이 27일 정복캠프에서 지지선언을 열고 유 후보의 행정 경험과 시정 연속성을 앞세워 선거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진 동문, 신용대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임춘원 인천시의원 후보, 문종관 인천시의원 후보와 각 기수 동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 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동인천고 동문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유 후보가 군수와 구청장, 3선 국회의원, 두 차례 장관, 민선 인천시장을 거친 행정 전문가라고 평가하며 인천의 현안을 이해하고 결과를 만들어낼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문들은 "유정복 후보는 군수·시장·3선 국회의원, 두 번의 장관을 거쳐 민선 인천시장까지 역임한 검증된 행정 전문가"라며 "말로만 외치는 공약이 아니라 결과를 현실로 만들어낼 후보는 단 한 사람 유정복"이라고 밝혔다.

박성도 셀트리온 부회장은 축전을 통해 인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유 후보에게 다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지선언문은 임춘원·문종관 시의원 후보가 대표로 낭독한 뒤 정복캠프 정유섭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전달됐으며 동문들은 인천시장 선거에서 유 후보의 시정 경험과 정책 실행력이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유세 일정 중 행사장을 찾아 동문들의 지지에 감사 뜻을 전하고 인천만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오직 인천만을 생각한다면 그것이 가장 정의롭고 올바른 판단"이라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인천시장 후보 TV토론회도 언급하며 상대 후보가 자신의 공약 내용과 인천시정 현안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비판했고 인천시장직은 준비 없이 배워가며 맡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했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인천국제자유특별시 구상, 인천국제공항과 공공기관 사수, 제2경제도시 완성, 천원주택·천원패스 등 생활비 경감 정책, 행정체제 개편 후속 과제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해 왔다.

동인천고 동문 지지선언은 선거운동 막판 각계 지지선언이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앞서 유 후보 캠프에는 교수,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등의 지지 방문이 이어졌고, 민주당 박찬대 후보 측도 정책협약과 직능단체 간담회를 통해 외연 확장에 나서며 양 진영의 세 결집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유 후보 캠프는 동문 지지선언을 계기로 지역 인맥과 직능단체, 시민사회 지지를 결집하고, 남은 선거 기간에도 행정 경험과 시정 연속성을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장 선거는 후보 등록 이후 공약 경쟁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 논란, 인천e음 재원 공방, TV토론 평가를 둘러싼 공방이 겹치며 막판 쟁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각 캠프의 지지선언과 정책 메시지는 부동층과 중도층을 겨냥한 세 결집 전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7일 정복캠프에서 열린 동인천고 동문 지지선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7일 정복캠프에서 열린 동인천고 동문 지지선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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