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추진

  • 경기도, 22일 자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고시..."실효성 높은 개발 전략 수립할 것"

신둔도예촌 일대 전경사진이천시
신둔도예촌 일대 전경[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도가 신둔면 수광리 508번지 일대 약 22만㎡ 부지의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과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22일 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민간 사업자의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사업성을 높여, 공공기여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추진된다.
 
김경희 시장은 “신둔도예촌과 역세권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거·문화·관광·상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전통 도예 문화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시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높은 개발 전략을 수립해 올해 말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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