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그룹 "에어프레미아 '제2 도약' 지원할 것"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

에어프레미아가 타이어뱅크그룹 품에 안기게 됐다. 타이어뱅크그룹은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바탕으로 에어프레미아의 제 2의 도약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타이어뱅크그룹은 지난달 30일 JC SPC 및 소노가 보유하던 22%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70% 이상을 확보했다.

타이어뱅크 그룹 관계자는 "2018년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기부터 간접 투자와 직접 투자를 병행하며 항공사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면서 "에어프레미아는 창업 이후부터 여러 경영 난관을 거쳤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좌초되지 않고 꿋꿋이 버텨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타이어뱅크그룹은 항공 산업에 대한 신뢰와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확신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갔다"면서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항공사로 도약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항공사는 한 나라의 품격을 대표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타이어뱅크그룹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미래를 위해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