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가면서 역세권 단지를 부각되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8㎞ 노선이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 후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델하우스 방문이 급격히 늘어나고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전용면적에 따라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인접해 있다.
대전 서구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1주택 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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