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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환경공무관들과 소통…근무환경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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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5-0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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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환경공무관들과 만나 그간의 노고 격려

이현재 하남시장이 3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환경공무관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3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환경공무관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3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시 환경공무관들과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정현돌 하남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환경공무관 80여 명,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환경공무관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현재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헌신해 주신 환경공무관 여러분 덕분에 생활쓰레기 수거 등 청소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3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열린 환경공무관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3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열린 환경공무관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 자리에서 환경공무관들은 청소차량 교체, 휴게시설 리모델링 등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고, 이현재 시장과 참석자들 역시 이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깨끗한 하남시를 만드는 최일선에서 애써 주시는 환경공무관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1995년 결성되었으며 청소노동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10월 '하남시 공무직 관리규정'을 개정, 환경미화원의 공식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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