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에 애도와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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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 기자
입력 2024-12-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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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장선 시장 SNS
[사진=정장선 시장 SNS]

정장선 평택시장이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유족에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정 시장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택시는 오늘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동참을 위해 새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종무식 등 각종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내일 오전 8시부터 1월 4일 저녁 8시까지 소사벌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 내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다시 한번 안타까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지신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애도했다.

한편, 평택시는 분향소 내에 1일 3교대로 직원을 배치하고 분향소 운영에 대한 홍보와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과 공직자 애도 리본을 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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