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시 변동성에 채권 시장 '호황'…장기채→단기채 이동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우 기자
입력 2024-09-11 07: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 잦아진 증시 변동성에 채권 시장은 '호황'…장기채→단기채로 이동하는 투자자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연초 이후 기준 개인투자자는 31조9921억원을 순매수. 지난해 같은 기간(26조3382억원)보다 21% 늘어난 수치. 반면 외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73조원을 순매수했지만 올해는 47조원만 사들이며 국내 채권시장에서 이탈.

-개인투자자는 국채 10조1029억원, 금융채 10조2891억원, 회사채 7조4011억원을 순매수.

-김명실 iM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채보다도 초우량물 발행 증가의 중심에는 은행채가 있다”면서 “초반에는 한전채를 중심으로 공사채 발행량 증가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은행채 발행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

◆주요 리포트
▷반도체, 불빛을 꺼뜨리지 마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는 2년간의 가파른 주가 상승 이후 부진한 매크로 지표 및 AI 수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며 급격한 주가 조정을 겪었음.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모바일, PC 등 전통적인 수요처의 약세가 이어지며 비HBM 메모리 수요가 유의미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의 보수적인 투자 기조가 이어지는 반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는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파악.
 
-대부분의 AI 반도체 제조를 맡고 있는 TSMC에 수혜가 집중되고 있으며 TSMC는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이에 국내 소부장 업종 내에서도 파운드리 업체에 노출도가 있는 업체들의 실적 차별화가 예상.
 
◆장 마감 후(10일) 주요공시
▷DB금융투자, 12월까지 39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서울리거, 10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캐리,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 물적분할 결정
▷텔레칩스, 계약 위반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피소
▷비비씨, 강기태·전용태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
 
◆펀드동향(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5억원
▷해외 주식형 -117억원
 
◆오늘(11일) 주요일정
▷한국: 8월 실업률
▷중국: 8월 신규위안화대출
▷영국: 7월 GDP, 산업생산, 무역수지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