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풍년과 평안 기원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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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6-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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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장군 단오축제 최대규모 군중 퍼포먼스인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10일,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서 열리며, 1000여 명 이상의 군민·관광객이 운집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1300여 년을 이어온 삼장군 단오제를 제동서원에서 이어오다가 장군리 주민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을 중심으로 마을 축제로 발전되어 왔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김기원 씨는 "수백 명의 시민이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놀이에 참여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다는 점이 너무 신기하다"라며 "군위 삼장군 단오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내년에는 줄다리기 참여자로 꼭 찾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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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장군 단오축제 하이라이트, 수백 명 운집

삼장군 단오축제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서 열리며 1000여 명 이상의 군민·관광객이 운집했다 사진대구 군위군
삼장군 단오축제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서 열리며, 1000여 명 이상의 군민·관광객이 운집했다. [사진=대구 군위군]

삼장군 단오축제 최대규모 군중 퍼포먼스인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10일,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서 열리며, 1000여 명 이상의 군민·관광객이 운집했다.
 
이날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놀이에는 김진열 군수와 박승근 문화원장, 박수현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는 1300여 년 전 김유신, 소정방, 이무 삼장군이 의기투합하여 신라의 삼국통일을 위한 출정식을 했던 자리로,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에는 읍·면 주민들과 1천여 명의 군민·관광객들이 운집했다.
 
그 외에도 군위 삼장군 단오제는 제동서원의 삼장군 향사, 창포물 머리감기, 마당극, 읍면대항 윷놀이와 팔씨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1300여 년을 이어온 삼장군 단오제를 제동서원에서 이어오다가 장군리 주민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을 중심으로 마을 축제로 발전되어 왔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김기원 씨는 “수백 명의 시민이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놀이에 참여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다는 점이 너무 신기하다”라며 “군위 삼장군 단오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내년에는 줄다리기 참여자로 꼭 찾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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