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연금개혁안 주장은 정치적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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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5-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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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대 국회 연금 개혁안 처리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정치적 꼼수'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노후와 미래세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연금 개혁을 번갯불에 콩 볶듯이 처리하려고 한다"며 "순직 해병 특검법 일방 처리에 대한 국민적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중차대한 연금 개혁을 특검법 처리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22대 국회가 개원하고 지금과 같은 의지로 여야가 논의를 이어간다면 늦지 않은 시기에 더 나은 연금 개혁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22대 국회가 새로 시작되더라도 지금까지의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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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법 처리 희생양으로 삼으려 해"

장동혁 국민으힘 원내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대 국회 연금 개혁안 처리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정치적 꼼수'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노후와 미래세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연금 개혁을 번갯불에 콩 볶듯이 처리하려고 한다"며 "순직 해병 특검법 일방 처리에 대한 국민적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중차대한 연금 개혁을 특검법 처리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22대 국회가 개원하고 지금과 같은 의지로 여야가 논의를 이어간다면 늦지 않은 시기에 더 나은 연금 개혁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22대 국회가 새로 시작되더라도 지금까지의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 대표가 연금 개혁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한 것을 놓고는 "연금특위까지 구성하고, 협상을 이어간 여당을 건너뛰고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모든 것을 대통령 책임으로 돌리려 한다"고 일갈했다.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연금 개혁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여당인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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