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관사, 도민 문화 자산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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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5-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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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는 21일 도지사 관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하얀양옥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는 김 지사의 결단에 따라 관사 활용계획 수립 과정을 소통과 협치의 도정을 실현하는 무대로 삼아 도민 의견을 중심으로 활용 초안을 수립했고, 의회와 상임위 협의 및 현장 방문을 추진하는 등 관사가 완벽하게 도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취임과 동시에 도지사 관사를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실행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전북자치도민의 다양한 문화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정사의 미래 그림을 그려나가는 소통공간이자 문화자산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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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년간 사용한 관사 리모텔링…'하얀양옥집' 정식 개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관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도민들에게 개방을 시작한 21일 ‘하얀양옥집’ 개관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송하진 전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관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도민들에게 개방을 시작한 21일 ‘하얀양옥집’ 개관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송하진 전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관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도는 21일 도지사 관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하얀양옥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송하진 전 도지사, 이병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위원장, 지역 언론사 대표, 한옥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지사 관사 개방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관영 도지사가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됐다. 

당시 광역단체장 등의 관사가 권위주의, 예산 낭비의 산물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전국 민선 8기 단체장들이 줄줄이 관사에 입주하지 않았다.

는 김 지사의 결단에 따라 관사 활용계획 수립 과정을 소통과 협치의 도정을 실현하는 무대로 삼아 도민 의견을 중심으로 활용 초안을 수립했고, 의회와 상임위 협의 및 현장 방문을 추진하는 등 관사가 완벽하게 도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취임과 동시에 도지사 관사를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실행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전북자치도민의 다양한 문화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정사의 미래 그림을 그려나가는 소통공간이자 문화자산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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