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이름이 난 사단법인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광주광역시 중심지인 동구 금남로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4차 산업의 주역인 지역청년들을 육성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2016년 설립된 지역 선도형 SW인력양성 기관으로 자체 육성한 50여 명의 강사들이 차별된 교과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SW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오는 25일 광주 동구 금남로 3가 광주빌딩으로 이전해 10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동구본점과 교육지원본부가 이곳에 입주해 강의시설과 교육지원시설을 이용, K-Digital 과정과 기업멤버십 SW, 산업구조변화대응특화훈련 등 10개 과정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시설로 리모델링한데다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처 금남로 1~2가에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등 청년 기업들이 입주해 ‘청년의 거리’로 알려졌다.
스마트인재개발원에는 교육강사 6개팀과 지원인력 등 4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 뛰어난 커리큘럼으로 SW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LG전자 DX SCHOOL도 광주빌딩에 입점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광주빌딩 동구점 외에도 남구 송하동 CGI센터에 남구점, 서울 서초점, 전남 순천점과 목포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은 인공지능(AI)사관학교 10개반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 21개 과정,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10개 과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채용연계형 SW캠프 5개 과정이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1300여명의 SW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1229명이 교육을 마쳤고 이 가운데 86%인 10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광주지역 청년들이 SW직종에 진출하고 취업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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