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천재 타자' 맞네...콜로라도전서 ML 첫 3안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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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5-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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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본인의 첫 메이저리그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이어 6회 초 병살타를 치며 다소 주춤한 이정후는, 8회 초에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생산하며 본인의 첫 메이저리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치며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도 0.264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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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진USA 투데이·연합뉴스
이정후 [사진=USA 투데이·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본인의 첫 메이저리그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3회 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석인 4회 초 두 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6회 초 병살타를 치며 다소 주춤한 이정후는, 8회 초에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생산하며 본인의 첫 메이저리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치며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도 0.264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이정후가 맹활약한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5-0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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