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시험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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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5-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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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여신금융협회로부터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의 보안성 등을 시험하는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KTR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기존 2곳(TTA, KSEL)에 불과했던 시험기관이 3곳으로 늘어 관련기업들의 시험 병목현상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보안 시험인증 경쟁력을 더욱 높여 생활속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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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신금융협회 6년만에 지정…병목현상 해소 전망

KTR 소프트웨어센터 연구원이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의 소프트웨어 보안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R
KTR 소프트웨어센터 연구원이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의 소프트웨어 보안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여신금융협회로부터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의 보안성 등을 시험하는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번 기관 지정은 6년만에 이뤄졌다.

8일 KTR에 따르면 신용카드 단말기 제조기업들은 KTR의 보안 시험을 거쳐 적합 여부를 확인받고 신용카드 단말기를 금융위원회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되는 카드 리더, 포스기(POS, Point of Sale), CAT(Credit Authorization Terminal) 등과 같은 단말기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을 해야하며 사용 전에 반드시 금융위원회에 등록해야 한다.

금융위 등록을 위해서는 지정 시험기관에서 정보보호 기술기준에 따른 신용카드 위변조·고객 금융정보 보호 등의 적합 여부를 검증받아야 한다.

KTR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기존 2곳(TTA, KSEL)에 불과했던 시험기관이 3곳으로 늘어 관련기업들의 시험 병목현상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보안 시험인증 경쟁력을 더욱 높여 생활속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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