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증시, 美 금리동결에 약보합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하준 기자
입력 2024-05-02 15:3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내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반영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코스피는 미국 FOMC와 경제지표 발표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혼조세 영상을 보였다"며 "미국 5월 FOMC 결과가 예상대로 금리 동결이었으나 금리인상 가능성을 일축해 비둘기파적인 해석이 반영됐으나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을 보였다는 점이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국내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반영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1포인트(0.31%) 내린 2683.65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02포인트(0.48%) 낮은 2679.04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16억원, 2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44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0.34%), 삼성바이오로직스(-0.77%), 현대차(-0.80%), 셀트리온(-0.79%)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0.65%), 기아(1.3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5포인트(0.17%) 내린 867.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36%) 내린 865.78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99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0억원, 15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31%), HLB(-4.23%), 에코프로(-1.98%), 엔켐(-2.62%), HPSP(-2.15%) 등은 하락했다. 알테오젠(2.20%), 리노공업(3.39%) 등은 상승했다. 

국내 증시의 하락 마감은 연준의 통화정책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6회 연속 동결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코스피는 미국 FOMC와 경제지표 발표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혼조세 영상을 보였다"며 "미국 5월 FOMC 결과가 예상대로 금리 동결이었으나 금리인상 가능성을 일축해 비둘기파적인 해석이 반영됐으나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을 보였다는 점이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