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개인화 AI 경험' 담은 AI PC 신제품·포트폴리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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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입력 2024-04-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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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는 30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간담회에서 AI 시대를 위한 PC 사업 전략을 발표하면서, AI 기능을 적용한 노트북 신제품 4종을 소개했다.

    차성호 HP 코리아 매니저는 "HP AI PC의 차별점은 사용자의 조건을 고려해 생산성과 협업 능력, 보안 성능을 최적화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출근·재택 근무 혼용)을 제공하는 것이다"며 신제품에 적용된 AI 기능을 설명했다.

    유정은 HP 코리아 매니저는 이번에 선보인 AI 노트북 라인의 사양과 기능을 소개하면서, 하반기 AI 데스크탑 PC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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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AI PC' 슬로건, 맞춤형 포트폴리오 다각화

  • AI 기능 탑재, 작업효율·속도↑···소음·전력 소모량↓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가 3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HP AI PC 신제품 간담회에서 개화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가 3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HP AI PC 신제품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HP가 인공지능(AI) PC 사업전략과 신제품을 공개했다. 

HP는 30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간담회에서 AI 시대를 위한 PC 사업 전략을 발표하면서, AI 기능을 적용한 노트북 신제품 4종을 소개했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환영사에서 "HP는 'Future Ready' 비전을 통해 AI에 주목하고 있다. AI는 모든 업무의 만족도와 유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환경 전반을 한 층 더 끌어올릴 것이다"며 "오늘 HP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AI PC가 PC업계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병홍 HP 코리아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는 엔데믹 이후의 비즈니스 트렌드 변화와 이에 대한 AI PC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AI 기술이 가져올 많은 변화와 기회는 물론 여러 어려움과 문제도 동반될 것"이라면서도 "HP는 AI 기술을 모든 미래 직업에 적용하도록 트레이닝과 ‬개발 프로그램에 꾸준히 투자 하겠다"고 말했다. 
 
소병홍 HP 코리아 전무가 AI 시대의 HP PC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소병홍 HP 코리아 전무가 'AI 시대의 HP PC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HP는 개인의 AI 경험을 강조한 '나만의 AI PC'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지식 근로자 등 다양한 사용자 수요에 맞춰 폭넓은 AI PC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차성호 HP 코리아 매니저는 "HP AI PC의 차별점은 사용자의 조건을 고려해 생산성과 협업 능력, 보안 성능을 최적화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출근·재택 근무 혼용)을 제공하는 것이다"며 신제품에 적용된 AI 기능을 설명했다. 

유정은 HP 코리아 매니저는 이번에 선보인 AI 노트북 라인의 사양과 기능을 소개하면서, 하반기 AI 데스크탑 PC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할 것을 시사했다.

HP는 △HP스펙터 x360 14(HP Spectre x360 14) △HP 오멘 14 슬림(HP OMEN 14 Slim) △HP 엘리트북 x360 1040 G11(Elitebook 1040 G11) △HP Zbook 파워 G11(HP Zbook Power G11)등 4종의 신제품을 소개했다.
 
HP의 투인원 AI PC인 HP 스펙터 x360 14 노트북 사진김민우 기자
HP의 투인원 AI PC 'HP 스펙터 x360 14' 노트북 [사진=김민우 기자]
'HP 스펙터 x360 14'는 투인원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 기능으로 태블릿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고성능 AI 칩 탑재로 △사용자 부재 시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는 '워크 어웨이 잠금' △근접 시 기기가 빠르게 켜지는 '웨이크 온 접근' △후방의 타인 감지 시 화면이 흐려지는 '개인 정보 보호 경고' 등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모니터링으로 △에너지‬ 절감 △배터리 수명 개선 △CPU 온도·팬 소음 조정이 가능하다.

'HP 오멘 14 슬림'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모바일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장착해 높은 게이밍·창작 작업 성능을 제공한다. 내장된 NPU(신경망처리장치)로 향상된 안정성과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HP 엘리트북 x360 1040 G11'은 비즈니스 특화 모델로 '인텔 코어 울트라 5·7 프로세서'와 2.8K OLED 디스플레이, 자동 프레이밍 5MP 카메라를 탑재했다. 백라이트와 저조도 조정도 지원한다. AI 기능으로 전작 대비 그래픽 성능은 80% 개선, 전력 소모량은 38% 감소했다. 또한 AI 영상 편집 속도가 최대 132% 빨라졌으며, 'HP 스마트 센스'로 전력을 자동 조정하고 소음을 40%까지 낮췄다.

'HP Zbook 파워 G11'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RTX 3000 에이다 제네레이션(Ada Generation)'을 탑재해 3D 모델링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을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Z by HP' 시리즈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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