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끼리 육아 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에 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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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4-04-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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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긴급 육아 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 모임에 활동비를 주고 지원한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구성원과 함께 저녁돌봄과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며, 자조모임별로 최대 12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선정된 자조모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참여자의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양육자 상담(컨설팅), 돌봄공동체 후원(멘토링), 아빠 육아골든벨·힐링캠프 등 아빠참여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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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120만원 지원해 '틈새돌봄'으로 육성 방침

 
광주시청
광주시청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긴급 육아 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 모임에 활동비를 주고 지원한다.
 
광주시는 돌봄모임 19개 팀을 최근 선정하고 모임별로 많게는 12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조모임은 서류와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됐고 상대적으로 돌봄 기반시설이 다소 미흡한 도시농촌산단, 한부모·장애인, 다문화·취약계층, 맞벌이 자조모임이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구성원과 함께 저녁돌봄과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며, 자조모임별로 최대 12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선정된 자조모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참여자의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양육자 상담(컨설팅), 돌봄공동체 후원(멘토링), 아빠 육아골든벨·힐링캠프 등 아빠참여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추진하는 ‘삼삼오오 이웃돌봄’은 가까운 이웃들이 서로 믿고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하게 돼 기존 시설돌봄으로 해결되지 않는 틈새돌봄으로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선자 광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육아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웃이 함께 모여 육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함께 일상돌봄을 나누고 주도하는 촘촘한 광주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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