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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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4-04-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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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중순까지 육군 군부대(7군단 및 2군단)의 병영식당 3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진단과 오염도 평가 등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으로 군 병영식당의 촘촘한 위생진단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 현장 중심의 식중독 발생 오염도 평가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컨설팅으로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고농도 오존 노출 대비 비상근무 감시체제 돌입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상승과 일조량 증가에 따른 고농도 오존 노출에 대비해 오존농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말, 공휴일, 야간 비상근무 감시체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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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병영식당 자율위생관리 수준 향상

  • 고농도 오존 노출 대비 비상근무 감시체제 돌입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중순까지 육군 군부대(7군단 및 2군단)의 병영식당 3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진단과 오염도 평가 등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해 7군단의 요청에 따른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2군단 20개소를 추가해 실시할 예정이다. 그 간 7군단은 식중독 예방 컨설팅 전에는 매년 3~4건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하였으나, 컨설팅 이후 발생하지 않아 식중독 발생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으로 군 병영식당의 촘촘한 위생진단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 현장 중심의 식중독 발생 오염도 평가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컨설팅으로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고농도 오존 노출 대비 비상근무 감시체제 돌입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상승과 일조량 증가에 따른 고농도 오존 노출에 대비해 오존농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말, 공휴일, 야간 비상근무 감시체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 배출가스 등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자외선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며 오존에 노출되면 주로 호흡기와 눈에 자극을 받으며 식물의 광합성 과정을 방해해 농작물의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의 자제, 유치원, 학교 등 실외학습 제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신속하게 오존경보 발령 상황을 주시해야 하는데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누구나 오존 경보상황을 신속하게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문자알림 서비스 시간은 연중 오전 7시~오후 10시이며 강원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문자서비스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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