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5일 개막...43개국 136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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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4-04-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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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총 6일간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개막작으로 이탈리아 작품 '다이빙', 필리핀 작품 '진짜 맹세해', 국내 작품 '내 어머니 이야기'를 선정했다 개막작 3편을 초청작이 아닌 경쟁 부문 작품 중에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상훈 예술감독은 "서로 다르듯 닮아 있는 이 세 작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이면에 대한 단편영화 창작자들의 치열한 시선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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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5~4.30 6일간 '영화&현실(Cinema & Reality)' 주제로 열려

  • 4.25. 19:00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 개최

  • 4.30. 19:00 폐막식서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2편 수상작 발표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6일간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부산시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총 6일간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부산시]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총 6일간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1980년에 시작해서 올해 41회를 맞는다.
올해는 '영화&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현실을 가장 날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편 영화의 특·장점을 통해 전통의 3디(D) 영화, 실험영화, 양방향(인터랙티브) 영화 등 현실을 담은 단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진행된 경쟁 부문 출품 공모 기간에 총 116개국 3682편의 작품이 제출돼 심사를 거쳤으며, 이번 영화제 기간에는 국제경쟁 39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한 총 43개국 13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개막작으로 이탈리아 작품 ‘다이빙’, 필리핀 작품 ‘진짜 맹세해’, 국내 작품 ‘내 어머니 이야기’를 선정했다 개막작 3편을 초청작이 아닌 경쟁 부문 작품 중에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상훈 예술감독은 “서로 다르듯 닮아 있는 이 세 작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이면에 대한 단편영화 창작자들의 치열한 시선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2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영화제는 국내 최초 아카데미 공식 인증을 받은 영화제로 국제·한국 경쟁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을 수상한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라이브 액션 부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자동 추천된다.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작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과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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