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K-뷰티 산업 견인할 전문 인력 육성...3개월간 160명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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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4-04-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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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뷰티(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뷰티(화장품) 업계 취·창업 준비생과 현재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160명을 교육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해 별도로 아카데미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기업들과의 취·창업 상담, 면접 등도 진행해 취·창업 준비생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 헤어·메이크업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K-뷰티 특강, 취업 준비를 돕는 취업 특강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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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인재, 경력 전환, 창업 목적 인재별 맞춤교육 진행

  •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분야·경력별 총 6개 과정으로 개편…160명 선발

  • 30일 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신청…뷰티업계 전문 교육기관 자리매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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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뷰티(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뷰티(화장품) 업계 취·창업 준비생과 현재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160명을 교육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이번달에 발간한 'K-뷰티 수출 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이 일본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2022년, 2023년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뷰티 산업 현장의 전문 인재 수요 등을 고려해 △제조, 품질 △마케팅, 수출 △브랜드 창업 3개 분야로 개편하고, 분야별로 교육대상자의 경력, 전공 등을 고려해 △일반과정 △경력과정으로 구분해 총 6가지로 세분화해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5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간 160명을 교육하고, 교육 종료 후 하반기(8월 중순~11월 말)에도 교육생을 모집·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과정'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며, 특강까지 제공해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경력과정'은 화장품 관련학과·화학공학과 전공자 또는 3년 이상 실무경험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이직을 위한 경력 전환·창업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뷰티 박람회 및 관련 산업체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제 산업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해 별도로 아카데미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기업들과의 취·창업 상담, 면접 등도 진행해 취·창업 준비생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 헤어·메이크업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K-뷰티 특강, 취업 준비를 돕는 취업 특강도 진행된다. ‘K-뷰티 특강’은 기존 교육생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K—뷰티 특강'은 2024 헤어·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가 시연과 그룹별 맞춤 스타일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취업 특강'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퍼스널컬러 진단, 골격 진단 등을 통한 맞춤 스타일링 제공 등), 면접 스피치 강의,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 현직자와 Q&A 기회를 제공한다.

'2024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의 상반기 교육생 모집은 30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신청희망자는 서울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후,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올해는 현장 중심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 만큼, 교육생들의 취·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가 뷰티(화장품) 업계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한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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