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가 하정우 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현재 자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간 제기된 '주식 파킹' 의혹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하 전 수석은 현재 업스테이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회사와는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하 전 수석은 과거 비상근 AI 교육 자문을 맡으며 보상으로 비상장 주식 1만주를 액면가에 부여받았다. 다만 해당 주식에는 6년의 의무보유(베스팅) 조건이 설정돼 있었다.
전체 1만주 가운데 권리가 확정되지 않은 4444주는 주주간 계약에 따라 주당 100원에 최대주주인 김성훈 대표에게 자동 반환했다.
나머지 5556주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주식백지신탁 대상이 됐으며, 업스테이지는 해당 지분 역시 수탁기관을 통해 전량 처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하 전 수석은 공직 취임 이후 업스테이지 주식을 형식적으로만 처분한 것 아니냐는 '주식 파킹'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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