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익 928억…전년比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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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04-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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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9.2%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시장 긴축에도 주요 국가의 반등 흐름이 긍정적인 점을 고려해 향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고리로 이연된 건설기계 수요가 하반기에 회복되고, 북미 데이터센터 및 신흥시장의 발전기 엔진 수요와 방산용 엔진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며 "딜러망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등을 통한 제품라인업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초대형 건설기계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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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1조157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

  • 시장 부진에 건설기계부문 매출 등 감소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9.2%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573억원으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건설기계 부문 매출은 신흥시장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84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엽이익은 55% 감소한 458억원으로 나타났다.

엔진사업 부문은 산업용·방산용·소재 부품 등 제품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3093억원, 영업이익 5% 줄어든 470억원으로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5.2%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시장 긴축에도 주요 국가의 반등 흐름이 긍정적인 점을 고려해 향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고리로 이연된 건설기계 수요가 하반기에 회복되고, 북미 데이터센터 및 신흥시장의 발전기 엔진 수요와 방산용 엔진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며 "딜러망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등을 통한 제품라인업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초대형 건설기계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야외에 전시된 HD현대인프라코어 디벨론 굴착기 사진연합뉴스
백화점 야외에 전시된 HD현대인프라코어 디벨론 굴착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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