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온라인 유통 제품 안전관리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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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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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8차 한·중 FTA TBT 위원회'에 참석해 국내 기업이 중국에 수출 시 겪는 무역기술장벽 해소, 양국의 해외직구 등 온라인 유통 제품 안전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중 FTA TBT 위원회는 2015년 12월 양국 간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제품 안전관리 등을 위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양국은 이날 우리나라가 제기한 '한국산 6년근 홍삼을 중국에 수출 시 적용되는 고려홍삼수입약재표준 개정(안)의 사전 협의', 화장품 안전성 보고서 간소화 버전 수용기간 연장 등 6건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기술 규정 개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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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차 한·중 FTA TBT 위원회 화상회의로 개최

  •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간소화 연장 등도 논의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8차 한·중 FTA TBT 위원회'에 참석해 국내 기업이 중국에 수출 시 겪는 무역기술장벽 해소, 양국의 해외직구 등 온라인 유통 제품 안전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중 FTA TBT 위원회는 2015년 12월 양국 간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제품 안전관리 등을 위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양국은 이날 우리나라가 제기한 '한국산 6년근 홍삼을 중국에 수출 시 적용되는 고려홍삼수입약재표준 개정(안)의 사전 협의', 화장품 안전성 보고서 간소화 버전 수용기간 연장 등 6건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기술 규정 개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 한·중 양국은 리콜제도 현황·해외직구 등 온라인 유통 위해제품의 차단 체계를 공유했으며 상호 간에 신속한 리콜 정보공유와 해외직구 등 온라인 유통 위해제품 차단 협력 등을 위한 소통 채널 구축을 협의했다.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중국으로 수출되는 주요 상품인 홍삼과 화장품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 제품 안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국의 소비자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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