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오양 신상 공개 "당시 자주색 후드티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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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4-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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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서 실종된 10대 소녀의 신상이 공개됐다.

    당시 오양은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에 탑승한 후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이후 집에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신고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오양은 실종 당시 자주색 후드티, 검정 바지, 하얀색 크록스를 착용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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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사진=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광주에서 실종된 10대 소녀의 신상이 공개됐다. 

17일 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20분쯤 13살 중학생 오양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오양은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에 탑승한 후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이후 집에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신고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오양은 실종 당시 자주색 후드티, 검정 바지, 하얀색 크록스를 착용 중이었다. 오양의 키는 157㎝, 몸무게 41㎏의 마른 체격이며 장발이다. 

현재 경찰은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현재 오양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관련 신고는 경찰청 민원신고 182 또는 광주 남부경찰 실종수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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