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소식] 고양특례시, 경희대 관광대학원과 관광 활성화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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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임봉재 기자
입력 2024-04-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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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과 고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에는 지하차도 27곳이 있으며, 시는 지난 2022년 장항 지하차도, 이듬해 원당 지하차도에 침수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침수 취약 지하차도인 강매·행신·서오릉·신원 지하차도에도 차단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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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 부문 민·관·학 협력 체제 확립'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과 정남호 경희대 관광대학원장이 지난 9일 고양괸광정보센터에서 열린 고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과 정남호 경희대 관광대학원장이 지난 9일 고양괸광정보센터에서 열린 고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과 고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과 정남호 원장은 지난 9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올해 경희대 관광대학원은 문화관광산업경영과정 고양캠퍼스를 설립한 지 24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협약은 이를 기념해 졸업생 900여명이 고양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자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협약은 관광 부문 민·관·학 협력 체제 확립을 골자로 한다.

이 시장은 협약식에서 "고양특례시는 최근 마이스 산업 육성, 바이오·첨단 기업 유치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혁신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거점형 스마트시티로 선정돼 도시 구조적 변경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 부문 1위 대학인 경희대학교의 최고 과정인 관광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 원장은 "최근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 사회혁신 활동을 하면서 학점을 받는 제도가 있는데 이런 시스템을 활용해 대학이 지역과 함께 소통하며 관광의 축을 이루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답했다.
 

고양특례시 탄현·일산 지하차도 '침수 차단 시스템' 설치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원당 지하차도에 침수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원당 지하차도에 침수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탄현·일산 지하차도에 침수 차단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가 예상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12억원을 투입해 침수 차단 시스템을 오는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침수 차단 시스템은 집중호우가 내려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 감지기(센서)가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진입 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다. 

시는 침수 차단 시스템 외에도 폐쇄회로(CC)TV, 진입 금지 안내 전광판, 진입 차단기를 활용해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에는 지하차도 27곳이 있으며, 시는 지난 2022년 장항 지하차도, 이듬해 원당 지하차도에 침수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침수 취약 지하차도인 강매·행신·서오릉·신원 지하차도에도 차단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도와 합동점검을 해 고위험 지하차도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며 "돌발적인 기상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고양특례시는 최근 백석 업무빌딩에서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최근 백석 업무빌딩에서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을 복개하고, 상부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 추진을 결정한 데 이어 사업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 한류천 복개로 일산 신도시에 미칠 재해 등과 하류 지역의 각종 영향을 검토하는 등 개선 방향을 담을 계획이다.

시는 최근 백석 업무빌딩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수자원과 상하수도, 토질 구조 등 분야의 최적 방안을 논의했다.

또 상류 구간 복개 방안 적정성 평가, 복개 암거 박스 규모, 내수 침수 분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한류천 주변 개발 사업 추진에 맞춰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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