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도 AR 시대"… 다이슨, 새로운 '청소 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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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04-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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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슨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청소 툴 '다이슨 클린 트레이스(Dyson CleanTrace™)'를 9일 공개했다.

    '마이 다이슨'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다이슨 클린 트레이스 소프트웨어는 휴대폰의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방을 매핑하고, 증강현실 기술로 청소가 완료된 구역을 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청소가 완료된 구역과 그렇지 않은 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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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다' 기술로 청소 구역 확인

다이슨 클린 트레이스Dyson CleanTrace™사진다이슨
다이슨 클린 트레이스(Dyson CleanTrace™).[사진=다이슨]
다이슨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청소 툴 '다이슨 클린 트레이스(Dyson CleanTrace™)'를 9일 공개했다.

'마이 다이슨'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다이슨 클린 트레이스 소프트웨어는 휴대폰의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방을 매핑하고, 증강현실 기술로 청소가 완료된 구역을 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청소가 완료된 구역과 그렇지 않은 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휴대폰으로 방을 스캔하며 청소가 되지 않은 구역을 파악할 수 있다.

찰리 파크 다이슨 홈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로봇 청소기의 체계적인 청소 방식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사람들이 직접 청소를 하는 것과는 달리 다이슨 로봇 청소기는 방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아직 청소하지 않은 곳을 찾아낸다"고 말했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청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실제보다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청소의 약 80%는 10분 내로 끝나지만, 다이슨의 2023년 글로벌 먼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24분 동안 청소기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또 소비자들은 같은 구역을 여러 번 청소하거나 일부 구역은 아예 청소하지 않는 등 비효율적인 청소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슨 클린 트레이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청소 방법을 지원한다.

다이슨 클린 트레이스는 오는 6월부터 다이슨 데모 스토어 및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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