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디디-광저우車, 자율주행차 양산 공동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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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자와 유우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4-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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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디글로벌 홈페이지
사진=디디글로벌 홈페이지


중국의 배차서비스 기업 디디추싱(滴滴出行)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 광저우자동차그룹(広州汽車集団) 산하 회사와 설립한 공동출자회사 ​‘광저우 안디(安滴) 과학기술 유한공사’가 영업허가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안디는 일정 조건 하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4’ 자율주행차 ‘로보택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디는 디디추싱의 자율주행사업 자회사와 광저우자동차그룹 산하 ‘신에너지차(NEV))’ 제조사 아이안(埃安)과 50%씩 출자해 설립됐다. 레벨 4 대응 자율주행회사와 자동차 제조사가 로보택시 양산차 제조를 위해 중국에 설립한 첫 공동출자회사다.

 

안디의 회장(董事長)은 장웅(張雄) 아이안 부총경리가, 총경리는 멍싱(孟醒) 디디 자율주행 최고집행책임자(COO)가 맡게 된다. 

 

기업정보사이트에 따르면, 안디는 3월 29일에 설립됐으며, 등록자본금은 4억 2000만 위안(약 88억 엔).

 

안디의 1호차는 크로스오버 SUV로, 아이안의 전기차(EV) 전용 플랫폼 ‘AEP 3.0’을 기반으로 한다.

 

디디 자율주행과 아이안은 지난해 5월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하기로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디디 자율주행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 등에서 200대 이상의 자율주행기술 탑재차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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