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주 황리단길에서 울주 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울주군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마켓이야기에서 '2026 울주 관광 팝업스토어 in 경주'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름 휴가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황리단길 방문객에게 울주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실제 울주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광객이 많은 황리단길 한복판에 울주의 관광명소와 축제, 지역 특산품 등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잠재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울주 관광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팝업스토어는 '황리단길에서 만나는 울주 여행'을 주제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울주 관광 홍보존을 비롯해 진하해수욕장 포토존, 인생네컷 촬영 공간, 관광기념품 전시존,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존, 체험존 등이 들어선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펜꾸(볼펜 꾸미기)'와 '키캡 만들기'를 통해 울주를 테마로 한 기념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진하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울주의 관광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사진을 통해 SNS 등에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주군이 관광 팝업스토어 장소로 경주 황리단길을 선택한 것은 여름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인접한 울주지역으로 끌어들이려는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주와 울주가 지리적으로 인접한 만큼 황리단길 방문객에게 울주의 해양·산악 관광자원을 알리고 후속 방문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팝업홍보관은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울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실제 울주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관광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울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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