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오후 4시 투표율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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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4-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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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12.6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557만800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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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전보다 2.86%p↑…전남, 20% 육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12.6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557만8006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9.74%)보다 2.86%포인트 높은 수치다. 그러나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14.11%)보다는 1.51%포인트 낮다.

지역별로는 전남 사전투표율이 19.85%로 가장 높다. 전남에서는 156만5232명의 선거인 중 31만627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북(17.63%), 광주(16.10%), 강원(14.67%), 경북(13.52%) 등이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9.86%를 기록한 대구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이 시간까지 사전투표율이 한 자리수에 그쳤다. 경기(11.21%), 울산(11.51%), 인천(11.62%), 대전(11.72%) 등도 저조한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 사전투표율은 12.58%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유권자는 사전신고 여부나 거주지 등에 상관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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