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배꽃이 화사한 나주에서 배꽃나들이 행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나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4-04-05 16:0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벚꽃이 지고 나니 순백의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때마침 6일부터 7일까지 나주배박물관 앞에서 열리는 '배꽃나들이 행사'는 가 볼만 하다.

    올해는 배꽃과 유채꽃 사진 촬영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제례 행사가 펼쳐진다.

  • 글자크기 설정
 
여심을 흔드는 순백의 배꽃 풍경 사진나주시
여심을 흔드는 순백의 배꽃 풍경 [사진=나주시]


벚꽃이 지고 나니 순백의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요즘 전남 나주의 풍경이다.
 
때마침 6일부터 7일까지 나주배박물관 앞에서 열리는 ‘배꽃나들이 행사’는 가 볼만 하다.
 
올해는 배꽃과 유채꽃 사진 촬영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제례 행사가 펼쳐진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가 주관하는 사진 촬영대회는 6일 오전 10시부터 열리고 입상작은 8일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금상은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가작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배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배신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향교의 제향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금반주, 평시조 등 배꽃 시조 한마당이 열리고 주말에는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
 
그 뿐인가. 배꽃 사진 전시회와 배꽃 인공수분 체험, 배돌이 에코백 만들기, 배꽃 인증 여행을 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배꽃 포토존과 과수원 주변에 마련된 명품 이화길 코스에서 찍는 인생 사진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배꽃 아래 화창한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