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 묵호노인종합복지관서 어르신 생활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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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4-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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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신정한)는 4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2024 어르신 생활금융교육'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주요 이용자인 어르신 분들의 금융피해를 예방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상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어르신 생활금융교육을 추진했다.

    주택연금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연금제도로,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의 이유로 수입이 끊겨 소득이 부족한 노인들이 내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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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예방 및 노후설계의 필요성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는 4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는 4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신정한)는 4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2024 어르신 생활금융교육'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965억원으로, 1인당 피해액은 1710만원으로 전년보다 약 600만원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36.4%)과 50대(29%) 피해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에 노인인구가 14.2%를 기록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5년에는 20.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러한 소비자피해에 취약한 노년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노후설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강사로 참여한 신정한 지사장이 금융상식과 법률제도를 통해 어르신 분들의 재산 보호와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강사로 참여한 신정한 지사장이 금융상식과 법률제도를 통해 어르신 분들의 재산 보호와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이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주요 이용자인 어르신 분들의 금융피해를 예방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상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어르신 생활금융교육을 추진했다.
 
주택연금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연금제도로,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의 이유로 수입이 끊겨 소득이 부족한 노인들이 내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도 금융사기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예방방법과 금융상식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신정한 지사장은 "금융상식과 법률제도를 통해 어르신 분들의 재산 보호와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소비자들이 금융사기와 자산피해를 받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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