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과기부 공모 '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300억원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4-04 11:2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국내 최초 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공모사업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은 개발-성능고도화-임상시험-인허가 등 상용화 인증 기간을 단축해 기업 비용을 최소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첨단의료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역민, 기업, 병원 모두가 만족하는 디지털 의료기기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대구시,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선정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뇌질환 전문 플랫폼 기업과 의료기관 컨소시엄으로 지역특화 플래그십 과제가 추진된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뇌질환 전문 플랫폼 기업과 의료기관 컨소시엄으로 지역특화 플래그십 과제가 추진된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국내 최초 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공모사업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전했다.
 
이 사업은 제품 및 기술력은 갖추었으나 디지털 의료기기 특성상 식약처 인허가 등 상용화까지 높은 진입장벽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육성해 지역 첨단 디지털의료를 활성화하기 사업이다.
 
지역 SW 진흥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 뇌연구 국책연구소인 한국뇌연구원, 디지털헬스 및 바이오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총 300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제품 기획/개발 단계를 지원하는 개발지원 프로그램, 식약처 인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실증지원 프로그램 및 지역 특화분야(뇌전증 및 수면장애)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증을 위한 시범서비스 지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범서비스 지원은 지역 플랫폼 기업인 엘비스 코리아(LVIS KOREA)와 지역 상급병원 6개소인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이 협력해 전국 최초 ‘병원 실증 중심의 뇌질환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특화 플래그십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LVIS 코리아 대구지사는 이진형 대표로 한인여성 최초 스탠포드대 종신교수이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파이어니아 수상하며, 의사와 박사 등의 30여 명의 고용으로 2021년 기준 회사 가치 3356억원, 다수의 뇌관련 국제특허, 의료 데이터, 신기술 독점적 보유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은 개발-성능고도화-임상시험-인허가 등 상용화 인증 기간을 단축해 기업 비용을 최소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첨단의료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역민, 기업, 병원 모두가 만족하는 디지털 의료기기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