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 새봄맞이 약용식물 식재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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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4-04-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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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전국 최대 규모의 한약재 시장이 자리잡고 있는 영천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한약재가 될 수 있는 약용작물을 도처에 식재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약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2일 따뜻한 봄을 맞아 화룡공원 일원에서 꽃동산 지킴이 회원,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맥문동 8000여 본과 어성초, 작약 등 200본의 약용식물을 포함한 20여 종의 다년생 화초를 식재하는 자체 봄맞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영천시가 밝혔다.

    화룡공원은 마현산근린공원 북쪽 야구장에서 한의마을 뒷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사업소는 지난 5년간 단계적으로 잡목이 우거진 야산을 정비해 공원으로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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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용식물 식재로 화룡공원을 단장…일상 속에서 한약재의 원료인 약용식물을 접하는 기회 마련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새봄을 맞이해 화룔공원 일대에  약용식물을 대대적으로 식재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새봄을 맞이해 화룔공원 일대에 약용식물을 대대적으로 식재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전국 최대 규모의 한약재 시장이 자리잡고 있는 영천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한약재가 될 수 있는 약용작물을 도처에 식재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약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2일 따뜻한 봄을 맞아 화룡공원 일원에서 꽃동산 지킴이 회원,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맥문동 8000여 본과 어성초, 작약 등 200본의 약용식물을 포함한 20여 종의 다년생 화초를 식재하는 자체 봄맞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영천시가 밝혔다.
 
화룡공원은 마현산근린공원 북쪽 야구장에서 한의마을 뒷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사업소는 지난 5년간 단계적으로 잡목이 우거진 야산을 정비해 공원으로 조성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해 밤이 아름다운 영천의 주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여 종의 약용식물 화단을 조성하고 화룡공원 내 소나무 군락지 주변에 맥문동 식재, 산책길 동선 정비, 수목 전정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특히, 화룡공원 내 화목류 및 초화류 등 20만 본이 식재 돼 계절별 특색 있는 볼거리와 산책로를 제공한다.
 
서성호 영천시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원을 거닐며 따뜻한 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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