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절크 영제이 "미성년자 팀원과 교제? 성인된 후 만나...부모님도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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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4-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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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미성년자와의 교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저를 포함한 제이호, 에스원 등 오리지널 멤버들만 해당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A 역시 다른 단원들처럼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팀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영제이는 저스트절크 4, 5기 멤버들의 탈퇴에 대해 "A와 저의 관계를 탈퇴 이유로 꼽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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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제이 인스타그램
[사진=영제이 인스타그램]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미성년자와의 교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영제이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A와 교제 중인 건 사실이다. A가 성인이 된 이후인 올해 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한 것"이라면서 "나이 차가 크게 나는 점을 고려해 A의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양가에서 결혼 이야기까지 오가고 있다. 절대 가벼운 만남이 아닌 진지한 관계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영제이는 팀원들 사이에서 나왔던 'A를 편애한다'는 의견에 대해 "연습량이 많은데 그 과정에서 A가 몸이 안 좋아져서 제가 연습에서 빼준 적이 있다. 생각이 짧았다. 다른 멤버들 모두 개인적인 활동, 광고 등을 2순위로 하고 연습에만 몰두하는데 제가 한 행동이 리더로서 옳지 않았다"며 사과했다. 

또한 팀원들의 반대에도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A를 저스트절크 6기 단원으로 합류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 영제이는 "말도 안 된다. 일단 팀원들에게는 영입 권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를 포함한 제이호, 에스원 등 오리지널 멤버들만 해당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A 역시 다른 단원들처럼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팀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영제이는 저스트절크 4, 5기 멤버들의 탈퇴에 대해 "A와 저의 관계를 탈퇴 이유로 꼽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기폭제는 됐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었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영제이와 인터뷰에 동석한 법무법인 광야의 양태정 변호사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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