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관장, 취임 3개월 맞아 기자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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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4-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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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취임 3개월을 맞아 2일 경기도박물관장실에서 기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관장은 개관 30년이 되는 2026년을 기점으로 경기도박물관을 '선진 경기 문화복지', '신문화국가'로의 대전환 전진기지/진원지로 바꾸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30년 박물관경영 성과를 토대로 '관객 입장에서 '프로그램', '공간'을 기계시대에 걸맞게 재개관 수준으로 '유물 x 영상' 컨셉으로 전면 개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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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박물관, '선진 경기 문화복지' '신문화국가'로의 대전환 전진기지로 확 바뀐다

사진경기문화재단
이동국 관장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취임 3개월을 맞아 2일 경기도박물관장실에서 기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관장은 개관 30년이 되는 2026년을 기점으로 경기도박물관을 ‘선진 경기 문화복지’, ‘신문화국가’로의 대전환 전진기지/진원지로 바꾸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30년 박물관경영 성과를 토대로 ‘관객 입장에서 ‘프로그램’,  ‘공간’을 기계시대에 걸맞게 재개관 수준으로 ‘유물 x 영상’ 컨셉으로 전면 개편 한다.

먼저 관객은 2030년도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2026년 개관 30년을 기해 50만 명(경기도민의 3.6%)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문화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는 도내 공무원과 교사, 서울 경기 권역의 그룹관객 개발에 방점이 찍힌다.

이를 위해 전시, 학술, 교육, 아카이브, 유물, 커뮤니티 관련 프로그램도 전면 개편되고, 공간도 적재적소로 재배치된다. 상설전시는 ‘선사·역사·근현대’의 시대흐름을 기저로 주제별 보물급 유물을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한다.

기획전시는 지난 30년간 120여 회 특별전을 ‘경기=세계’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경기천년만년’, ‘DMZ’, ‘국제교류’ 세 갈래로 계통화해 지속가능한 시리즈물로 전환된다.

박물관대학과 문화동호회도 ‘상설전시유물x전문가’로 업그레이드해, 재편했다. 유물은 ‘콜렉션위원회’를 신설해 국보 보물급의 경기도박물관의 필수유물을 확보한다.

공간 또한 프로그램 이전의 문제로 개관 30년의 활용경험을 토대로 재편된다. 뮤지엄이 당면한 필수불가결한 공간이지만 박물관에는 현재 없거나 기능을 멈춘 곳을 적재적소로 재배치한다.

현행 도서자료실을 아카이브실로 이전복원 하고, △카페와 같은 휴게공간도 뮤지엄숍과 안내소 공간을 구조 조정해 확보한다. 수장고 전실(前室)은 어린이박물관 수장고로 유물이전으로, △전시준비실과 전시비품창고는 실감영상실을 이전해 신규 확보한다.

현재 150평 정도로 협소한 기획전시실도 선사고대실 이전으로 확장한다. 그리고 △박물관 지하1층 모두를 커뮤니티홀로 전면 개축하고, △전시실간 장애인 이동 엘리베이터를 신규로 설치한다.

이를 통해 ‘노소동락(老少同樂)’하는 도민의 예술학교이자 평생 놀이터로서 뮤지엄 본연의 일을 수행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이 모든 박물관 활동은 ‘도박생중계’ 유튜브로 온라인에서도 관객과 실시간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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